이 시각 현재, 정부서울청사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계획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, 상황점검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기존에 계약한 4,400만 명 분량에 더해 추가 백신 확보 상황을 점검하고 출시가 임박한 국산 치료제의 임상 시험 결과도 보고받을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, 정 총리의 모두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정세균 / 국무총리] <br />지난주 정부는 국무회의를 통해서 확정한 코로나19 백신 4400만명 분의 선구매 계획을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영국과 미국에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신속한 백신 접종을 요구하는 목소리와 함께 우리의 백신 도입 계획에 차질이 발생하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국민들도 계십니다. <br /> <br />국민 여러분의 걱정과 우려를 잘 알고 있는 만큼 정부는 선구매한 백신이 내년 1분기부터 제때 도입되어 차질없이 접종될 수 있도록 범부처 차원에서 면밀하게 계획을 세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코로나19 중대본부장인 국무총리로서 국민 여러분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백신의 확보에서부터 접종에 이르기까지 모든 상황을 지금부터 세밀히 그리고 꼼꼼히 챙겨나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심각하여 백신 접종을 서둘러 시작한 국가들도 있습니다마는 우리나라도 목표로 한 백신접종 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확보한 물량은 최대한 앞당겨 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. <br /> <br />또한 이미 확보한 물량 이외에도 전문가 의견을 들어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들을 중심으로 추가적인 확보 방안도 적극 강구해나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임상시험이 막바지 단계에 이른 국내 치료제 개발 진행 상황도 면밀하게 점검하면서 확진자 치료에 신속하게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해 나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. <br /> <br />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받고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안전하게 치료받게 될 때까지 이 회의를 통해 하나하나 결정하고 지원해 나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주는 K방역에 고비가 될 한 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첫 번째로 개최하는 백신과 치료제 상황 점검회의가 지금의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희망의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. <br /> <br />감사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21514280004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